본문 바로가기

골프로그

(60)
홍천 소노펠리체 파3 - 양잔디에 완전 평지! 소노펠리체냐 소노팰리체냐 아무튼 홍천 비발디파크 안에 있는 소노펠리체 파3연습장은 이번 겨울에 부지런히 갔다. ㅋㅋㅋ 진짜 부지런히.. 왜냐면 여긴 장점이 너모 많기 때무니지. 여기에 정규홀도 있으니까 몸풀겸 파3 돌고 라운딩가도 좋을 것 같음! 장점을 읊어보자면 1. 홍천이지만 서울에서 두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고 2. 9홀당 45,000원 정도의 무난한 가격이고 3. 비발디파크 안에 있어서 밥먹을 데도 많고 4. 그린이 어렵고 홀컵 위치도 계속 바뀌어서 연습에 정말 좋다는 것 5. 그리고 무엇보다 무려 양잔디에 관리도 잘 되어있고 언덕이 없는 아름다운 뷰의 파3라는 것! (6홀인가가 작은 언덕인데 아주 작다.) 단점은...기름값이 올랐다? 음 또 음 여기만 가면 내가 못친다는 거정도..? 12..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 - 스코틀랜드는 황량하구나! 3월초 바람이 오지게 많이 불던 날에 다녀왔다. 기온은 높지 않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고, 공도 날아가다가 직각으로 막 떨어졌다. 바람은 5m/s 정도로 심하게 불었고, 기온은 4~6도, 체감 온도는 -3~-1도였다. 라비에벨CC는 그 유명한 올드코스와 접근성이 좋은(?) 듄스코스가 있다. 올드코스는 회원제고 뭐 예약도 쉽지 않다고. 듄스코스는 거의 채굴장같은...광활함과 삭막함이 있었는데, 올드코스는 그래도 나무가 꽤 있는 것 같았다. 듄스와의 경계는 높은 소나무들로 구분하고 있었다. 로비가 일층에 있고 그늘집과 라커룸이 아래층에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의 전경을 바라보면 딱 이렇다. 혹시 눈치를 채셨는지....? 나무가 한 그루도 없다는 걸...? 클럽하우스를 조금 멀리서보면..
광주 상무신도심골프연습장 - 뭐든 신상이 짱이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단다. 그래서 깨끗하고, 원래 있던 골프장이어서 넓다. 직선을 알 수 있게 바닥에 표시되어있는게 마음에 들었고 타석마다 앞에 10, 20, 30 미터 지점을 하얀색으로 표시해줘서 어프로치 연습하기에 아주 좋았다. 그리고 깨끗하고 저녁인데도 아주 밝았다. 아무튼 깨끗한게 최고다. 또다른 감동포인트 티높이 조절하는거 대부분 숫자가 잘 안 보이거나 심지어 안 뜰 정도로 낡은 곳이 많은데 이 반응속도 뭐람... 하지만 연식을 보여주는 파트도 있다^^..! 여기에서 알아서 연장하고 연습하시는 건지 다른 분들이 종종 와서 클릭클락하고 가셨다. 뭘까... 자판기도 현금만 된다.. 골프연습장에서 카드 되는 자판기를 본 적이 없다 내가.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CC - 넓은 페어웨이, 강한 바람, 어려운 그린 2월 28일. 오랜만의 샌드위치 연휴를 틈타 전라남도로 그것도 땅끝마을이 있다는 해남으로 라운딩을 다녀왔다. 3인 비용을 내고 2인 플레이했다. 솔라시도CC는 생긴지 6개월정도 밖에 안 된 신생 골프장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무들이 아직 아주 작고 가녀림. 그리고 갯벌을 간척해서 만든 골프장이다. 그러니까 썰물때 밀물때에 맞춰 아주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란 말씀. 내가 방문했던 날은 그나마 바람이 적은 날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깃발들이 마구 펄럭펄럭거릴 만큼 바람이 아주 강했다. 저 멀리 보이는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뒷편으로 주택단지? 별장단지?가 들어선다고 한다. 솔라시도CC는 파인비치CC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만든 골프장이라고 한다. 파인비치CC는 숙박할 곳이 있는데, 솔라시도CC에는 없으니까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