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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로그

Middle school, the worst years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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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망고스트릿 후기를 읽던 중에, 망고스트릿을 재밌게 읽었다면 이 책도 꼭 읽으라는 추천을 발견했다. 마침 알라딘 중고책방에도 재고가 있길래 (생각보다 재고가 많던데 그땐 왠지 몰랐다.) 덩실덩실 거리며 한 권 집어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는 내내 책이 끝나길 기다렸다. 다음 시리즈는 읽을 생각도 없다. 상처에서 나오는 주인공 레이프의 잘못된 표현들도 속터지고 당최 도움이 되지 않는 환경도 속터진다. 시원한 결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답답함은 이미 내 현실에서 충분하고요? 휴

혹자는 교훈이나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을 얻기 위해 책을 읽기 때문에 Worst까지는 아니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다. 으 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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