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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따라 맛따라] 세인트포CC 최단거리- 쌈밥정식 맛집 선흘곶 골프장에서 가까운 카페나 맛집 소개할 땐 특집으로다가 [공따라 맛따라] 말머리를 붙여보려고 한다 ㅋㅋㅋ 내가 하고 내가 좋아하고 결국 나만 보는 내 블로그ㅋㅋㅋ 에코랜드CC, 세인트포CC, 크라운CC, 플라자CC 등이 대충 비슷한 동네에 있다. 어느 CC냐에 따라 10~15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제주에서 그 정도는 뭐! 쌈밥정식이 이 정도면 됐지! : 선흘곶식당 - 운영시간 10:30-20:00 (화 휴무) - 메뉴 쌈밥정식 (단품 추가 가능) - 네비에 '선흘곶' 이라고만 찍힐 수 있음! 이 동네에 상춘재라는 비빔밥집이 유명한데 웨이팅 강렬한 데다 3시에 닫아서 먹을 수가 없다. 제주의 맛집들은 대부분 오후 3시에 닫기 때문에 1부 티업이 아니면 시간 맞춰서 이동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선흘곶은 10시 ..
제주 세인트포CC 03 - 지중해넉낌 한 스푼! 마레, 비타 코스 밟으면 물이 쭉쭉 나오던 보스코-시에로 코스를 뒤로하고! 기대를 갖고 마레, 비타코스 라운딩을 시작해본다. 여전히 축축하고 눅눅한 그린이긴 했지만 보스코-시에로 코스 때보다는 해가 많이 나는 날씨라서 확실히 땅이 빠르게 말랐다. 얼룩덜룩 페어웨이 기본으로 가실게요 냉해와 수해를 입어서 얼룩덜룩해진 페어웨이는 오늘도 어쩔 수가 없다. 세인트포CC의 4가지 코스 모두 잡초가 풍성한 상태라는 것도 확인되었다. 마레, 비타 코스의 페어웨이는 켄터키 그라스라고 했던 것 같은데 찍어온 사진을 보면 그냥 벤트그라스 같아요..? 어디 잔디 박사님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림다 마레-비타코스는 에어레이션한지가 좀 되었는지 그린 위의 구멍도 작아져있고 모래도 적었다. 게다가 아침 티업이라 그린을 바짝 밀어둔 상태라 그린스피드..
제주 세인트포CC 02 - 태풍맞은 그린...보스코, 시에로 코스 될 듯 될 듯 안 되던 깨백을 드디어 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쳐본 모든 구장 중에 제일 엉망진창인 데서.... 그게 어디냐면 바로! 세인트포CC 보스코, 시에로 코스! 스타트하우스에 보통 오늘의 경기 정보라고해서 그린 스피드나 날씨 같은 것을 적어놓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홀마다 물을 머금고 있는 정도도 달랐고 에어레이션이 되어 있는 데다가 잔디 상태도 차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세인트포CC 스타트하우스 앞에서 한 치 앞도 모르는 채로 연못과 구름 구경하고~ 태풍 후에 골프장은 오지말자 응? 이상하다? 페어웨이가 왜 이러지? 여기 좋은데라고 했는데? 세인트포CC의 보스코 코스와 시에로 코스는 페어웨이부터 퍼팅그린까지 모두 양잔디의 일종인 벤트그라스를 사용한다. 벤트그라스는 물과 추위에 약한 품종이..
제주 세인트포CC 01 - 페어웨이 산책 포함 골프텔 패키지(*이른 기상 별도) 에코랜드CC 다음 라운딩으로는 꽤 좋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세인트포CC를 찾았다. 여러 구장을 다니면서 치면 좋겠지만 점점 예약이 어려워지는 시즌이라 골프텔 패키지가 아주 좋은 옵션이 되어줬다. 나는 자꾸 골프텔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공식 명칭은 리조트인가보다. 세인트포CC 골프텔 패키지는 36홀 그린피, 숙박 1회(60평형 일반실), 조식 1회(클럽하우스)가 포함되어있었다. 내가 22년 9월에 다녀온 패키지 가격은 일~월요일 일정으로 인당 41만 원. 클럽하우스 그냥 머~~ 낫밷 클럽하우스 체크인 리셉션이 숙소 체크인도 겸하고 있다. 세인트포CC 골프텔 체크인은 3시부터. 좋다고 소문난 골프장은 대체로 오래된 클럽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 같은데(좋다는 건 그린이 좋다는 말) 여기는 소문난 골프장치고는..
제주 에코랜드cc - 카트로 달리는 무농약 페어웨이 카트타고 페어웨이를 들어갈 수 있는 골프장이 있다니. 골린이는 오늘도 새로운 골프 세계에 눈이 돌아간다. 하지만 페어웨이에 카트를 들여보내준다는게 이런 뜻인지 몰랐ㅈㅣ...하핫 에코랜드녀석^^! 매일 매일 에코랜드 예약 페이지를 들락거려서 겨우겨우 취소된 티업을 잡은 덕분에 제주로 간다! 멀리서보면 유럽, 가까이서보면 영어마을.. 가까이에 진짜 에코랜드라는 곳이 있어서 에코랜드cc긴하겠지만 그 테마파크스러움이 클럽하우스에서도 묻어난다. 사진으로 찍으면 유럽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영어마을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ㅋㅋㅋ 클럽하우스 내부는 천장이 낮고 이리저리 꼬불꼬불 미로처럼 복도가 나있다. 그리스 휴양지같은 느낌이 난다는 블로그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벽과 계단이 흰색에 울퉁불퉁한 질감을..
속초 중앙시장 막걸리빵 - 차세대 시장먹거리는 술빵이다(진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속초 중앙시장하면 닭강정이 공식이었다. 그러나 이제 막걸리빵의 시대가 왔노라. 속초 중앙시장은 동네 시장느낌이라기보단 관광지의 느낌이다. 난 관광객이니까 ㅋㅋ 간식거리 많이 팔아서 좋고 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도 좋다. 특히 간판이 깔끔히 정돈되어있어 원하는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오늘 원하는 집은 막걸리빵집!!! 막걸리빵에 줄을 이렇게 선다고? 그냥..술빵 아니었어...? 줄은 길어보였는데 술빵 잘라서 담고 계산해주는게 전부라서 그런지 의외로 줄이 빨리 줄어들었다. 내 앞으로 12~14팀 정도가 줄을 서 있었고 결제 완료까지 15분 걸렸다. 사람들은 대부분 2조각을 구매해갔는데 딱 한 팀이 한 판 가져갔음ㅋㅋㅋㅋ 하지만 웨이팅이 길면 인당 구매 제한 있다고 한다. 이 ..
고성 소노펠리체 카페 더엠브로시아 - 솔방울라떼에 울산바위 한 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CC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여기서 제일 유명한 그 카페! 더 엠브로시아에 왔다. 3초짜리 솔방울라떼^^! 맛없는 건 이미 알고 왔지만 그래도 뭐 먹나 고민..ㅋㅋㅋ 맛없으면 모양이라도 예쁘자는 생각으로 제일 인기 많다는 솔방울라떼를 먹었다. 맛없는 쿠키와 무조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프레소를 솔방울 모양으로 얼렸을뿐인데다가 우유를 부으면 금방 형체가 사라진다 낄낄.. 어차피 뷰 보러 온거니까! 솔방울이 3초만에 사라져버렸고 맛도 없지만...먹으러 온 거 아니니까 갠찬타! 하지만 자리는 좋은데 앉아야겠다! 하고선 아까 질리게 봤던 울산바위를 나도 모르게 또 좇는다 ㅋㅋㅋ 다들 눈치코치보면서 창가에 자리가 나면 옮겨앉느라고 바쁘다. 하지만 여행지라서 그런지 오래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강원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CC - 이 정도면 울산바위CC로 이름바꾸자 말도 안 되는 일정으로 속초에 당일치기 라운딩을 다녀왔다. 울산바위가 보이는 골프장이 있다고해서...! 그리고 정말 질리도록 울산바위를 보고 왔다. 울산바위가 보이는 골프장인 델피노CC는 강원 고성(이라고 쓰지만 사실상 속초)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델피노 안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대명리조트 계열다운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자주 가는 홍천 비발디파크의 소노펠리체 파3와도 정말 비슷했다. 역시 소노펠리체 델피노 스케일이 다르다고 느꼈던 포인트는 클럽하우스 내에 마사지샵이 있는 것ㅋㅋ 그리고 프로샵이 노상(?)이 아니라 샵처럼 입점해있다는 것이다. 나 이거 젤 맘에 들었다 온천수 소노펠리체 델피노CC가 있는 위치가 온천지구쪽이라서 그런지 샤워실에서도 온천수가 나온다. 진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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