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 모델은 22Y LEOPARD CORDUROY ECO BAG-BROWN 인데 내가 산 모델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없길래 나같은 누군가를 위해 올린다. 최대한 실물과 비슷한 컬러로 찍었다.
이미스 에코백은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유행을 넘어 이제는 다들 하나씩은 갖고 있는 필수템이 되어버렸지. 하지만 나는 얼마전 있었던 카카오선물하기 emis 특집이 떠서 겨우 구매했다. 29cm 처럼 쿠폰 먹일 수 있는 곳은 재입고 절대 안 해줌.. 치사빵꾸
이미스 레오파드 코듀로이 브라운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1. 겨울에 추워보이지 않는 에코백이 필요해!
그래서 화이트나 아이보리가 메인을 차지하는 무늬보다는 브라운이 더 도드라지는 패턴으로 골랐다.
2. 레오파드 패턴은 자잘한 걸루!
레오파드 무늬인데 어떻게 눈에 안 띄냐고? 이미스 레오파드 에코백 라인업을 보면 아래처럼 무늬가 큰 애들이 있는데 얘들은 진짜 확!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자잘한 무늬인 애들은 의외로 옷에 들면 무난무난해서 크게 의식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다들 아무데나 들어도 어울려요!라고 말하는 것.
요 아래 애들은 무늬가 큰 모델!
내 구매 사유는 그렇고. 그 외 특징이랄까,,
1. 가로로 넓은 모양
올려둔 아이패드는 11인치짜리다. 가로로 기다란 형태다. 그래서 어깨에 메면 가방의 가운데가 축 처지면서 예쁜 모양을 잡아준다. 하지만 가로로 넓다는 것은 곧 입구가 넓다는 의미기도 해서 내려뒀던 가방을 다시 들 때 잘못하면 물건을 쏟기 쉬울 것 같다. 가방 안에 작은 포켓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던데 글쎼.. 가로로 기다란 구조상 작은 주머니에 있는 물건 쏟아질 확률 200%라고 본다.
2. 튼튼한 바이어스
안쪽 면은 흰 색이라서 어깨에 걸치면 살짝 흰 부분이 보이게 된다. 그게 쫌 아쉽고. 대신 여느 에코백들과 달리 테두리 바이어스를 아주 꼼꼼히 대놨다.
그리고 여기 코듀로이라서 잔털이 많이 빠지니까 한 번 빨아서 쓰거나 돌돌이로 떼고 쓰는걸 추천한다.
3. 어깨끈은 하나
여느 에코백들과는 달리 어깨끈이 하나있다는 게 또다른 특징이다. 어깨끈이 하나인 건 생각보다 엄청 편하다. 바닥에 놓아둔 에코백을 집을 때 끈을 두개 찾아서 드는 게 꽤나 귀찮은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줌ㅋㅋㅋㅋ
+ 착샷
168cm 기준 엉덩이를 살짝 덮을 정도까지 내려온다. 안에는 반지갑, 아이패드, 에어팟, 립밤 같은 거 넣는 작은 파우치 하나가 들어있는 상태.
나는 벼르고 별러서 구매한 아이템이라서 요즘 매일 모든 복장에 들고 있다 ㅋㅋㅋㅋ 대 만 족 쓰!
나랑 같은 모델을 두고 고민하는 분이 ㄱㅖ시면 참고하시구 광고도 하나 눌러주십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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