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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착한 누나라서 동생말을 잘 믿어준다. 추석에 동생이 진짜 존맛 짱맛이라고 꼭 가야한다고 데려간 도쿄빙수.
'토마토 빙수'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설탕을 넣고 갈아만든 토마토 주스맛 아니냐고 추궁했는데, 동생이 절대 아니라고 했고, 사실은 토마토 주스맛이었다. 근데 설탕이 아니라 연유여서 그런지 상상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압도적으로 귀여운 빙수들과 가게 외관, 인테리어 등등 때문에 왠지 인스타에서 격히 사랑받을 것 같은 공간이다. 근데 또 가지는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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