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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한끼를 소중하게

제주 표선카페 양과자회관 - 뷰, 커피, 디저트까지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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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호텔에서 묵었을 때 해비치CC를 오가는 길에 자꾸만 눈에 들어왔던 카페다. 이름도 모양새도 귀여운데 사람이 없어서 지도에 표시해두었다.

 

건물 옆 자갈밭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다가가니, 이런 아름다운 포토스팟이.!

간판의 폰트부터, 문과 토분의 컬러매치, 벤치를 배치한 것까지 양과자회관 센스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커버없이 빵이 그대로 노출되도록 해둔 디저트카페나 베이커리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난 그러면 잘 안 먹는다. 이게 보기보다 먼지가 엄청나게 쌓이다는 것을...내 눈을 확인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양과자회관은 모든 과자와 디저트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밥먹지 말고 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게한 디저트들. 서울에 양과자회관 2호점을 내시면 대박날 것 같은데. 

 

주문하는 카운터 왼편으로 펼쳐지는 말도 안되는 뷰. 

신나서 막 광각으로 찍고 난리났다.

이 창을 열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아예 열어두시는가보다.

기본 구움과자 먹어보면 벌써 나머지 디저트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각이 나오는 법이지. 이정도면 제주 동쪽 디저트 카페 대표로 세워도 된다..

 

표선쪽이라서 해비치CC오가는 길에 가기도 딱 좋다. 양과자회관인데 '양과자점'이라고 잘못 부르게 되니까 네비 검색해서 안나오면 양과자점이라고 쓴건 아닌지 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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