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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헤미안은 혜화동에서 처음 문을 열고 안암을 거쳐 강릉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지금 안암에 남아있는 보헤미안은 박이추 선생님의 제자가 운영하고 계신다. 지금의 명성(?)과 달리 지하에 있어서 참 의외였고 앉아있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더 의외였다. 학교 근처라 대부분 할인이 되는 테이크아웃을 하나보다.
메뉴는 오늘의 커피(싱글오리진)와 블렌드 뿐이다. 아이스도 가능하고. 가격은,
테이크아웃 ₩4,000
테이크-인 ₩7,000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마음이 차분해진다. 한동안은 안암 연구 결과물을 업로드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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