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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박는 순간 마이구미가 떠오르는 달콤한 과즙젤리향이 확 올라온다. 망고 리치 같은 달콤한 열대과일의 맛이고 흰 꽃 향도 더해져있다. 제라늄꽃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어디선가 (이솝바디워시인가..) 맡아본 흰 꽃향이다.
게부르츠트라미너라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인데(그래서 GW. 뮈스카 버전도 있다.) 이 품종으로 만든 오렌지들은 언제나 내 취향에 적중이다.
와인자체의 향과 맛이 강해서 와인만 마셔도 맛있기 때문에 너무 달거나 향이 강한 거랑 먹으면 별로다. 과일맛이 좋긴한데 모스카토 같은 건 달아서 별로인 사람들이 마시기에 딱 좋을 와인이다. (이건 전혀 달지 않아요)
가격은 보틀샵에서 68,000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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