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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요 마세요

마켓컬리, 산니카시오 엑스트라버진 감자칩 - 도톰한 칩에 올리브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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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닐라 감자칩을 저염으로 먹으니까 조금 아쉬운 마음이 남았다. 남은 마음은 힘이 세서 갑자기 나를 감자칩 투어를 떠나게 만들었다.

짠 걸 먹을 순 없으니까 후기에 짜다는 말이 없는 감자칩으로 골라본다. 덜 짜다는 말이 많길래 사본 산 니카시오 감자칩. 나트륨이 한 봉지에 일일 권장량 60%정도다. 한번에 다 먹지 않고 세번에 나눠 먹기로 하자.


핸드쿡??????? 스페인에서 온 핸드쿡...먹어도 되나... 하지만 스페인 유일의 칩마스터가 만들었다고 하니까..


그리고 질소 포장이 아주 제대로다!! 너무 빵빵함!


감자칩은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의 두께다. 막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 속이 시원한 두께. 염도는 내 입엔 꽤 짜다. 하지만 다른 이태리나 스페인 감자칩에 비하면야 덜 짠 편이다.


산니카시오에서 소금보다도 더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건 올리브유다.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서 먹는 기분이 들 정도로 향이 강하게 풍긴다. 무시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서 올리브유를 좋아하지 않으면 강한 거부감이 들 수 있다. 감자칩의 색깔도 노란 편이다.


마켓컬리 설명을 보면 감자부터 올리브유 소금까지 최상급의 재료로만 만든 감자칩이라고 한다. 팜유로 튀기지 않은 것도 좋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몸에 좋은 걸도 알지만...올리브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나는 다시 먹진 않을 것 같다.

유퀴즈였나 포카칩 담장자가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서 감자칩은 제조일자가 최근인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그냥 포카칩이랑 포테이토칩 제조일자 최근인거 사먹을란다.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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