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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를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수식어가 '막걸리계의 샴페인'이라는 단어다. 마셔보기전에는 나도 그저 탄산이 강해서 붙은 별명이겠거니했다. 아니 그런데 정말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는 것처럼 누룩향도 나고 신맛도 난다. 그리고 뜯을 때도 탄산이 엄청나게 강해서 천천히 조심히 뜯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샴페인처럼 거품샤워가 가능할 것 같다. 막상 마실 땐 탄산이 다 빠져버려서 탄산감이 남아있지는 않다. 은근한 누룩향과 유산균맛, 강한 산미 때문인지 도수가 낮은 내추럴와인을 마시는 것같은 묘한 기분이었다. 이건 꼭 한 번씩들 드셔보시길!
도수 6.5%
바디감 가벼움
당도 3/5
산미 5/5
탄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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